박지성♥김민지, 두바이 가족 여행 브이로그 공개

박지성·김민지 가족이 두바이 여행 일상을 전했다.

 

김민지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민지의 만두랑’에 ‘남편 친구의 초대로 두바이 다녀온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박지성·김민지 가족은 박지성과 절친한 에브라의 호스트로 두바이 여행을 다녀왔다. 공항에 도착하자 내부가 블랙·레드 조합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차가 나와 있었다. 에브라가 공항으로 차를 본준 것. 김민지는 “화려하다”고 감탄했다. 박지성은 “에브라가 타고 다니는 건가보다”라고 말했다.

 

호텔에 도착해 조식을 먹은 뒤 호텔룸에서 짐을 풀었다. 김민지는 둘째인 아들의 가방을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 장난감 도마뱀이 가득 든 것. 김민지는 “이게 뭐야? 이걸 가져온 거야? 이거 챙긴 거야?”라며 당황스러움에 말을 잇지 못했다. 김민지가 “도마뱀을 왜 이렇게 많이 챙겨왔어?”라고 묻자 아들은 “왜냐면 내가 좋아하니까”라고 답하며 해맑은 면모를 드러냈다.

 

한바탕 도마뱀 소동 후 박지성 가족은 호텔 수영장으로 향했다. 아이들끼리도 잘 노는 모습에 김민지는 “많이 컸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성과 김민지 부부는 지난 2014년 결혼했다. 2015년에는 딸을, 2018년에는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유튜브 ‘김민지의 만두랑’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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