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돌풍 ‘스즈메의 문단속’, 세대별 관람 포인트는?

2023년 개봉작 중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압도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세대별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10대 관객 : 세상을 구하려는 '스즈메'의 용기와 여정!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로, 폭넓은 연령층의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먼저 10대 관객들은 또래인 고등학생 '스즈메'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문단속 여정에 오른 모습에 깊이 몰입해 뜨거운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실제로 “스즈메 파이팅. 세상을 지켜줘서 고마워. 신카이 마코토 영화 중에 제일 재밌었다. 충격적이고 아름다움”(CGV, c**********),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한 영화”(롯데시네마, 정**), “과몰입 제대로 해서 봤다. 완전 재밌다!”(롯데시네마, 김**), “스즈메의 활약 하나하나가 삶의 원동력을 형성해줬다”(메가박스, n*******),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감동적인 서사”(메가박스, j*******), “미미즈랑 싸우는 장면 너무 멋있다”(네이버, w*******) 등의 리뷰를 남기며 '스즈메'의 문단속 여정에 함께 동행하고 있다.

 

▲20대 관객 :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여운 가득 OST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여운을 자아내는 OST는 20대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저격했다.

 

빛의 마술사로도 잘 알려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규슈, 고베, 시코쿠, 도쿄 등 일본 각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이에 20대 관객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 영화에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또한 래드윔프스(RADWIMPS)와 세 번째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OST도 만족도를 높였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영상미가 너무 좋았다. 배경이 너무 예뻐서 놓친 장면도 있는 것 같다. 시간이 되면 또 볼 것!”(CGV, c*********), “영상미 스토리 모두 좋았다. 오랜만에 뭉클하고 설레”(CGV, g*********), “풍경이나 도시들 역대급으로 예쁘게 나온 것 같다”(CGV, 정**), “화려한 영상미만으로 영화관에서 볼 가치가 있다!”(CGV, x****), “빛이나 색을 쓰는 연출이 너무 좋았다”(롯데시네마, 신**), “뛰어난 영상미와 아름다운 OST가 너무 좋은 작품”(메가박스, n*******), “영상미와 작화가 너무 좋다. 정말 오랜만에 울었다”(네이버, k*******), “OST의 조화가 무엇보다 절묘한 작품”(네이버, z*******), “영상미랑 OST 끝내주네요”(네이버,a*******)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30대, 40대 관객 : 상실을 다독이는 힐링 가득 치유의 메시지!

 

마지막으로 30대, 40대 관객들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에 공감을 보내고 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스즈메의 문단속’의 기획 의도에 대해 “오래도록 잊지 않는 이야기가 되었으면 했다”고 밝힌 바 있듯 영화를 통해 재난 이후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가슴 아픈 상실을 다독이고 있다.

 

이에 관객들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위로의 방식이 참 감동적이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거장이다”(CGV, 나*****), “살아야 하는 이유를 느끼게 해주는 영화”(CGV, y*******), “감독이 주고자 하는 메시지와 영상미가 훌륭한 영화”(롯데시네마, 함**), “신카이 마코토의 마법 같은 영화. 상실을 다독이는 주제 의식과 다양한 공간을 통한 연출이 너무 좋다”(롯데시네마, 곽**), “재해의 피해자들을 어루만져주는 좋은 영화”(네이버, x*******)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이뿐만 아니라 영화를 본 관객들이라면 남녀노소, 세대 불문 누구나 ‘다이진’의 매력에 푹 빠져 랜선 집사 모먼트를 드러내는 등 ‘스즈메의 문단속’을 향한 관심과 애정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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