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메이트’ 동시기 개봉작 1위 등극…김다미+전소니…앙상블 빛났다

 

지난 15일 개봉한 ‘소울메이트’가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18개국에 선판매되며 주요국 동시기 개봉을 확정지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소울메이트’(민용근 감독)는 개봉 첫날(15일) 2만239명이 다녀가 신작 ‘샤잠! 신들의 분노’(다비드 F. 산드베리 감독)를 제치고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일간 박스오피스는 ‘스즈메의 문단속’(신카이 마코토 감독)에 이어 2위.

 

또한 미국, 캐나다와 일본,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등 아시아 주요국가 총 18개국에 진출 소식을 전했다.

 

오는 22일 인도네시아, 23일 홍콩, 24일 미국과 베트남, 대만은 이달 말 개봉 예정으로 국내 개봉인 3월에 맞춰 동시기 개봉을 확정했다. 홍콩 배급사 담당자는 “웃음과 눈물, 우정으로 그려진 ‘소울메이트’의 그 시절은 우리 모두가 겪어낸 시간”이라며 “아름답게 만들어진 이 작품은 올 봄에 꼭 극장에서 만나봐야 할 감성 영화”라고 했다.

 

배급사 측은 16일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배우의 완벽하고도 짙은 감성의 케미스트리, 이들의 우정을 섬세하게 스크린에 담아낸 민용근 감독의 연출력에 많은 이들이 폭발적인 공감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