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되자마자 하루 만에 전세계 시청률 3위에 올랐다.

 

12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전날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글로벌 3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홍콩, 대만, 태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볼리비아, 칠레, 멕시코, 페루, 나이지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26개 국가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나라는 프랑스,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브라질, 코스타리카, 자메이카, 쿠웨이트, 모로코, 오만, 파키스탄, 튀르키예 등 13개국이다. 미국, 캐나다, 헝가리, 폴란드, 바레인, 콜롬비아, 인도, 케냐, 몰디브 등 11개 국가에서는 3위에 올랐다.

 

한편, ‘더 글로리’ 시리즈는 유년 시절 학교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이 성인이 된 후 가해자들에게 치밀하게 복수하는 이야기다. 지난 10일 공개된 파트2에서는 학폭 가해자들이 파멸하는 과정을 그렸다.

 

 특히 ‘더 글로리’는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사회 변화를 이끈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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