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과 정유미 부부가 11년차 부부답게 솔직한 고백을 전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에는 ‘[ENG] EP.17 해밍턴 부부의 실체 “연기는 이제 그만!” 샘해밍턴X정유미 #대실하샘 17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결혼 생활 테스트를 진행하며 보다 솔직하고 은밀한 질문을 받은 부부는 당황하면서도 있는 그대로 답변했다.
먼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번외로 주어진 “세상 소울메이트인데 육체적으로 상극”인 배우자는 어떻겠느냐는 물음에, 샘 해밍턴은 “그건 너무 다른 문제잖아”라며 심각하게 고민하는 태도를 보였다.
비상대책회의라도 소집할 기세인 샘 해밍턴의 모습에 정유미는 웃음을 터트렸다.
뒤이어 주어진, 부부관계의 횟수에 대한 질문에 샘해밍턴과 정유미는 본인들이 해당 되지 않는 객관식 보기들에 불만을 토로했다.
‘눈맞을 때 마다, 하루에 한 번, 3일에 한 번, 일주일에 한 번, 2주에 한 번’의 보기를 읽은 후 부부는 “다른 보기는 없냐”고 되물었다.
생해밍턴과 정유미는 “1년에 한 번”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 이유에 대해 샘해밍턴은 “애들이랑 있으면 시간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샘해밍턴은 ‘10일에 한 번’을 희망하며 “10인은 없으니까 난 일주일에 한 번”을 택했고, 아내 정유미는 “제일 긴 14일에 한 번”을 꼽았다.
한편, 샘해밍턴과 정유미는 해당 채널에서 웹예능 ‘대실하샘’을 진행하며 유쾌한 가족의 일상과 토크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유튜브 ‘스튜디오 썸’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