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1순위’ 김천, 충남아산 꺾고 쾌조의 출발 조준

 K리그2 김천상무가 충남아산전에서 새 시즌 첫 승을 겨냥한다.

 

 김천상무는 1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아산)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R 개막전을 치른다. 김천은 지난해 강등의 아픔을 딛고 직행 승격을 목표로 하는 만큼 개막전에서 아산을 반드시 꺾는다는 각오다.

 

◆‘아산 상대 4전 4승’ 김천, 창단 첫 리그 개막전 승리 조준

 김천은 2021년 K리그2에서 아산과의 네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네 경기에서 9득점 3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두 번의 원정 경기에서는 모두 2-1로 신승을 거뒀다. 집중력의 차이로 김천이 승점을 챙겼지만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특히 2021년과는 달라진 아산을 상대로는 김천의 고질병인 리그 초반 부진을 극복해야 한다. 김천은 2021, 2022시즌 모두 개막전 승리와는 연이 없었다. 게다가 전지훈련 중 선수단 부상자 발생으로 인해 두 시즌 모두 리그 초반 완벽한 전력으로 경기에 임하지 못했다.

 

 올해는 다르다. 32명의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을 바탕으로 의기투합했다. 강등을 경험한 만큼 직행 승격을 향한 열망으로 똘똘 뭉쳤다. 성한수 감독은 “올해는 골이 많이 나는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 20승 이상을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승격 1순위’ 김천, 화려한 라인업

 지난해 12월 김천 4기의 전역과 함께 올해 1월 18명의 신병 선수들이 합류했다. 새 얼굴이 전체 선수단(32명)의 절반이 넘는다. 특히 신병 선수들은 국가대표 뿐 아니라 연령별 대표를 거친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윤종규, 조영욱, 박민규, 원두재, 김진규 등 내로라하는 자원이 합류하며 김천은 승격 1순위로 자리매김했다.

 

 K리그2 타 팀들은 김천을 승격 1순위로 꼽으며 견제 대상으로 삼기도 했다. 견제 대상 1순위 답게 라인업은 화려하다. 스트라이커 김지현, 주장 이영재를 비롯해 신병 원두재, 조영욱, 김민준 등 많은 선수들이 전지훈련 기간 중 좋은 모습을 보이며 자신감에 차있다.

 

 특히 성한수 감독은 빠른 공수 전환, 다득점 등 공격적으로 한 단계 발전한 축구를 예고했기에 주전 공격수에 대한 기대다 크다. 32명의 선수단 중 어느 누가 뛰어도 손색이 없는 전력의 김천이지만 K리그2 우승, K리그1 직행승격을 향한 성 감독의 전략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미지 제공 김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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