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최신 주거트랜드 반영 주거상품 2종 출시

현대엔지니어링 업사이클링 재활용품보관소.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세계비즈=송정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최신 주거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주거상품 2종을 공개했다.

 

 24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사회적 분위기와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주거트렌드 ‘소중한 일상’을 비롯해 ▲나에게 진심, Signature ▲허물어진 경계, Boundless ▲지속가능한 내일, Green Route 등 세가지 세부 테마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한 주거상품 ▲더플러스하우스 ▲업사이클링 공용시설물 등 2종은 각각 ‘허물어진 경계, Boundless’, ‘지속가능한 내일, Green Route’ 테마를 반영한 주거상품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를 추후 공급하는 주거공간에 적극 적용해 상품성 극대화 및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더플러스하우스는 최근 1~2인 가구의 증가와 더불어 가변형 주거 형태를 통한 수익창출, 주거공간 내 독립공간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목적 세대 분리형 평면이다. 더플러스하우스 평면을 적용하면 기존 같은 층에서 분리되던 수익형 별도 세대를 복층형으로 구성해 사생활 보장과 수익형 주거공간의 다목적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설명했다. 

 

 주 세대와 플러스 세대는 다른 층에서 각 세대로 진입할 수 있으며 각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필요 시에만 내부에서 계단을 연결해 공간을 완전히 분리하는 ▲수익형, 출가 자녀 세대와 함께 사는 ▲자녀분리형, 한 세대가 복층을 모두 사용하는 ▲멀티형 구성을 각 거주민 니즈에 따라 제공한다.

 

 특히 리모델링이 필요한 구축 아파트의 전용면적 59㎡, 2bay 평면을 수직 확장된 전용 83㎡ 평면으로 제시해 리모델링 후 동간 간격이 좁아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수직 확장을 통해 수평 면적 확장을 최소화해 동 간격을 최대한 확보, 프라이버시 보호와 일조, 차광, 외부 조경과 특화 공간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전했다.

 

 업사이클링 공용시설물은 최근 유통,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폐기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운동을 주거공간 내 공용시설물에 접목한 주거상품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는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주거공간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주거상품을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다양한 주거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ohnny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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