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진행 방해…KBL, 김승기 캐롯 감독에게 제재금 150만원 부과

 

KBL은 30일 오전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8기 제5차 재정위원회를 열었다. 김승기 캐롯 감독과 게이지 프림(현대모비스)에게 각각 제재금 150만원, 100만원을 부과했다.

 

김승기 감독은 지난 12월 27일 인삼공사와 캐롯 경기서 강하게 항의한 바 있다. 4쿼터 막판 인삼공사 박지훈이 공격 리바운드 중 엔드라인을 밟았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박지훈은 버저비터 슛을 성공시키며 인삼공사의 84-82 승리를 이끌었다.

 

프림은 같은 날 KT와의 경기서 파울을 범했다. 4쿼터 종료 32.5초 전 KT 양홍석의 레이업슛 시도 상황에서 스포츠정신에 위배되는 파울을 기록했다.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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