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출신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본명 김태우·47)가 게이설을 해명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웹예능 ’시대의 대만신들’에서는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인 김기수가 등장해 고민을 털어놨다.
해당 방송에서 김기수는 어린 시절 미용실을 운영한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화장품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히며 ”루머는 초등학생 때부터 있었다”고 ‘게이설’에 시달려왔다고 고백했다.
또한 김기수는 ”남자를 보고 가슴이 두근거린 적 있냐”라고 묻자 ”남자한테 심쿵해본 적 없다”며 ”초등학교 때 예쁘장하게 생겼었다. 남자인 친구들이 장난으로 무리에서 ‘쟤 꼬셔봐’라고 했다. 댄서킴 때 더 심했다. 루머가 많았다. 정말 괴로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오해할 만하다라는 만신의 말에 그는 “저도 안다. ‘난 그루밍족이고 너희가 그렇게 본다면 봐‘(라는 마인드로) 살고 있다. 그렇게 해야 마음이 편하다”고 밝히며 게이설을 해명했다.
황지혜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시대의 대만신들’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