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12월까지 1위를 차지하며 2022년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압도적인 기세로 정상을 지켰다 .
2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이달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에서 가수 임영웅이 1위 자리에 올랐다.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은 지난달 25일부터 한 달간 트로트 가수 빅데이터 7147만 5174개를 추출해 소비자들 행동분석을 가지고 만든 수치다.
1위를 차지한 임영웅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066만5080으로 분석됐다. 지난달보다 52.34% 상승한 수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1위의 임영웅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돌파하다, 광고하다, 기부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영웅시대, 콘서트, 유튜브’가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12월 가수 브랜드평판에서도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2022년 12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은 임영웅을 선두로 이찬원, 영탁, 장윤정, 김호중, 정동원, 홍진영, 송가인, 나훈아, 홍지윤, 양지은, 장민호, 남진, 은가은, 김소연, 박군, 설운도, 강진, 김희재, 김연자, 진해성, 박서진, 박현빈, 진성, 전유진, 신유, 주현미, 김태연, 김다현, 김용임 순이다.
임영웅은 지난 10일과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앙코르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내년 2월에는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아임 히어로’를 이어간다.
지난 23일에는 임영웅이 공식 팬덤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3억원을 기부한 소식이 알려졌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임영웅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임영웅 2억 원, 소속사 물고기뮤직 1억 원을 모아 총 3억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며 “팬의 성원으로 성황리에 종료된 콘서트 ‘아임 히어로’와 올 한해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임영웅이 소속사와 함께 기부한 누적 성금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8억 원에 달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물고기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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