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커스티 앨리, 암 투병중 사망…향년 71세

할리우드 배우 커스티 앨리가 향년 71세의 나이로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6일(한국시간) 미국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영화 ’마이키 이야기’에 출연했던 배우 커스티 앨리가 짧은 암투병을 마치고 별세했다.

 

고인의 자녀들은 SNS를 통해 ”어머니는 최근 가장 가까운 가족과 함께 온 힘을 다해 암과 싸웠다. 어머니는 삶의 기쁨과 모험에 대한 확신을 우리에게 남겨주셨다”라며 부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의료팀의 헌신적인 치료에 감사드린다. 그녀는 스크린에서 상징적인 인물이었던 것보다 훨씬 더 대단한 어머니이자 할머니였다”라며 ”어머니의 삶에 대한 열정, 손자들에 대한 사랑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어려운 시기에 사생활 보호를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커스티 앨리는 1987년부터 1993년까지 NBC 시트콤 ‘치어스’에서 레베카 하우 역을 맡아 1991년 에미상과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바 있다. 출연작으로는 영화 ‘애들이 똑같아요’ ’마이키 이야기‘ 등이 있으며 특히 마이키 시리즈에서 존 트라볼타와 호흡을 맞춰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존 트라볼타는 사망 소식을 접한 후 ”커스티는 내가 만났던 사람 중 가장 특별한 관계였다. 사랑합니다 커스틴, 우리가 다시 만날 거라는 걸 알아요“라고 가슴 깊은 추모를 전했다.

 

한편 커스티 앨리에게는 전 남편인 배우 겸 감독 파커 스티븐슨과의 사이에 두 자녀 윌리엄 트루 스티븐슨, 릴리 프라이스 스티븐슨이 있다.

 

황지혜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커스티 앨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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