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라인업 in 카타르] 네이마르, 한국 브라질전 ‘선발’ 우려가 현실로

 ‘결국 네이마르가 나오네.’

 

 브라질 에이스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가 한국전에 출격한다.

 

 한국은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을 치른다.

 

 브라질은 경기 시작 약 1시간 30분 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먼저 발표된 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16강 최대 관심사였던 네이마르가 포함됐다.

 

 조별리그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는 최근 경기를 뛰지 못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 없이도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나 이변이 많은 16강에선 뛰어야 했다. 벤투 감독이“안 뛰었으면 좋겠다”고 공개적으로 말할 만큼 위협적인 선수였다.

 

 하루 전 공개 훈련에 모습을 드러낸 네이마르는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그리고 이날 한국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 후보‘ 브라질에 힘을 보탠다.

 

 네이마르뿐 아니라 알리송, 다닐루, 치아구 시우바, 마르퀴뇨스, 카세미루, 루카스 파케타, 히샬리송, 하피냐, 밀리탕, 비니시우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한국전에 나선다.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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