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연예인 A씨의 원정 골프를 둘러싼 의혹이 나왔다. 일본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을 동반했다는 이유다.
22일 SBS 연예뉴스는 톱스타 A씨와 연예기획사 대표 B씨가 일본 한 고급 골프 리조트에서 유흥업소 근무 여성들과 골프 라운딩을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이 여성들이 일본 내 한인 유흥업소에서 불법 비자를 받아 일하는 여성이라고 밝혔다.
골프와 식사 비용 등은 B씨의 법인카드로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해당 의혹에 대해 “A씨와 한일합작 드라마 캐스팅을 논의하는 업무 목적의 자리였다”고 해명했다. 유흥업소 근무 여성에 관해서도 알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이들이 라운딩에 나선 날은 서울 이태원에서 압사 참사가 벌어진 이틀 뒤. 국가 애도기간에 해당하는 시기인 것으로 알려져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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