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암고등학교 이영복 감독이 180도 달라진 분위기로 야구장에 등장한다.
21일 JTBC 예능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U-18 국가대표팀의 2차전을 앞두고 이영복 감독이 야구장을 찾는다.
이영복 감독의 예상치 못했던 등장에 카메라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태가 발생하고 이승엽 감독은 “연예인 온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라고 재치있게 인사를 전한다.
이영복 감독은 야구장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던 모습이 아닌 단 1초도 쉬지 않는 엄청난 입담을 과시해 제작진으로부터 새 프로그램 제안까지 받는다는 후문.
또 이영복 감독은 경기 중에도 스윗하게 저주를 퍼붓는가 하면 1% 필터링도 없는 돌직구 팩폭으로 모두를 들었다 놨다 한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1시 잠실야구장에서 김성근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최강 몬스터즈와 적장으로 돌아온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의 맞대결이 진행된다.
김유진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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