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신곡 '그루브 백(Groove Back (Feat. 개코))' 첫 음악 방송 무대를 장식했다.
박진영은 오늘(18일) 오후 방영된 KBS2 '뮤직뱅크'에서 ‘그루브 백’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오는 21일 음원 정식 발매에 앞서 신곡 무대를 첫 선보이는 자리이자, '가요계 전설' 박진영의 2년 3개월만 반가운 음방 귀환이다.
박진영은 올 화이트 의상, 볼드한 틴트 선글라스, 털 모자까지 장착, 무대 배경이 된 남극형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80년대 미국 어반 댄스곡 리듬에 맞춰 추는 특유의 춤선과 라이브를 보여줬다.
'뮤직뱅크’ MC이자 인기 걸그룹 아이브(IVE) 멤버인 장원영과의 특급 호흡도 관전포인트였다. ‘그루브 백’ 댄스 챌린지 구간이 시작되자 장원영이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고, 두 사람은 긴 팔다리를 활용해 생동감 넘치는 군무로 호흡했다. 박진영은 '음원 D-3'라고 적은 장갑을 펼쳐 깨알 홍보를 곁들이기도.
‘그루브 백’의 첫 음방을 마친 박진영은 19일 MBC '쇼!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한다. 앞서 제시, 수퍼비, 비비(BIBI), 선미에 이어 장원영까지 함께하는 아티스트마다 열띤 반응을 모은 박진영이 남은 음악방송 무대에서는 어떤 조합으로 무대에 오를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21일 새 싱글 '그루브 미씽(Groove Missing)' 및 타이틀곡 '그루브 백(Feat. 개코)’ 정식 음원 발매에 이어 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총 4회 단독 콘서트 '박진영 콘서트 '그루브 백(GROOVE BACK)''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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