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올해도 어김없이 수능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16일 아이유는 자신의 채널에 영상을 올렸다. 아이유는 “며칠 앞으로 수능이 덜컥 다가왔다는 걸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다른 걸 촬영 중인데 급하게 따뜻하게 입고 따뜻한 기분을 주고 싶어서 수능 파이팅 영상을 찍으려고 앞에 섰어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매년 수험생 응원 영상 찍을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은 것 같다. 얼마나 마음이 좋지 않고, 긴장되고 할까, 얼마나 떨리고 걱정이 많을까 싶다. 그런데 유애나들 전년도 유애나들, 전전년도 유애나들이 아이유 영상 보고 가면 잘 쳤어! 부적 같은 영상이야“라고 말했다.

 

또한 “저도 올해 시험을 치르는 것 같은 시간이 있었다. 그런데 4만 명이나 되는 유애나가 내 앞에서 힘을 주지 않았냐. 그러니 내가 지난 시간과 노력에 떳떳하면 어떤 결과가 어떻든 박수 쳐줄 사람들이 있을 거란 걸, 내가 박수 쳐줄 사람 중 한 명이니까, 자기의 노력할 결심을 꼭 성취하고 오길. 응원할게요“라며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2020년부터 매년마다 수능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황지혜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EDAM Entertainment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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