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파크, 엠씨스퀘어 바이탈펫 출시… “반려견 분리불안 개선 돕는다”

반려동물용품 전문점 폴리파크가 특허받은 반려동물 분리불안 완화기기 ‘바이탈펫’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이탈펫은 엠씨스퀘어가 국내 최초로 IT기술, 뇌파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펫 전용 멘탈케어 기기’다. 반려동물의 분리불안 및 정서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엠씨스퀘어는 서울대 수의통합의학연구센터와 공동임상을 통해 강아지의 스트레스 지수가 20~25%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연구 결과 반려동물에게 바이탈펫의 바이탈 뇌파사운드를 들려줬더니 스트레스로 인한 잦은 짖음과 배뇨 및 배변 실수, 공격성 등의 증상이 완화됐다. 이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 숙면에도 도움이 됐다.

 

바이탈펫에 관한 임상실험은 2003년 엠씨스퀘어가 세계 최초 동물용 바이탈 뇌파사운드 시스템을 연구하기 시작, 2020년 펫 전용 바이탈 뇌파사운드 시스템 특허 획득에 이어 진행됐다. 이는 햇수로 19년에 걸쳐 동물을 대상으로 한 ‘소리 힐링’을 완성시킨 것.

 

해당 제품은 심리 안정과 가벼운 휴식에 효과적인 ‘휴식모드(낮)’와 깊은 휴식, 숙면 유지에 효과적인 ‘수면모드(밤)’ 두가지 모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기를 설치하고 사용하는 방법이 간단해 반려인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을다. 

 

폴리파크 측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족이 늘어나며 혼자 오랜 시간을 보내는 반려동물, 이사나 입양 등으로 새로운 공간에 적응이 필요한 반려동물 등 안정적인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바이탈펫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반려동물 전 연령대에 사용 가능하고, 보호자에게도 직간접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전국 폴리파크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출시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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