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골프 선수와 불륜설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소속사를 통해 강경 대응을 천명했다.
6일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해 돌고 있는 루머와 찌라시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기에 어떤 입장 표명도 불필요하다 판단했다. 하지만 어제 오늘 루머가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하며 아티스트는 물론 그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비난 등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 더는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공식입장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대중에게 노출된 연예인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 예의, 인권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 “당사는 현재 최초 이니셜로 보도한 보도 매체에 문의해 해당 아티스트가 맞는지 확인했고 해당 이니셜은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확답까지 받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올리거나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불법정보 유통금지 위반, 개인간 전송을 통한 허위 유포를 진행한 정황까지 모두 책임을 묻고 법적 절차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5일 온라인 상에 남성 톱스타가 골프 선수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루머가 돌았으며, 비와 함께 배우 조정석이 거론됐다. 조정석 역시 소속사를 통해 강력하게 부인한 상태다.
한편 비는 지난 2017년 배우 김태희와 5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안녕하세요. 써브라임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해 돌고 있는 루머와 찌라시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기에 어떤 입장 표명도 불필요하다 판단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오늘 루머가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하며 아티스트는 물론 그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비난 등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 더는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공식 입장을 표명합니다.
대중에게 노출된 연예인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과 예의, 인권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당사는 현재 최초 이니셜로 보도한 매체에 문의하여
해당 아티스트가 맞는지를 확인하였고,
해당 이니셜은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확답까지 받은 바입니다.
당사는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내요을 사실인 것처럼 올리거나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불법정보 유통금지 위반, 개인 간의 전송을 통한 허위 유포를 진행한 정황까지 모두 책임을 묻고 법적 절차로
선처없이 강경 대응할 것임을 천명합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써브라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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