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연기돌 황민현, ‘소용없어 거짓말’ 남주 검토

그룹 뉴이스트 출신 황민현이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남자주인공 출연 물망에 올랐다.

 

 21일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의 취재 결과 황민현은 16부작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으로 차기작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역시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이 맞다. 긍정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을 가진 여자와 거짓말에 거부감을 가진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여기에 7년 전, 한 여성의 실종사건을 더해 추적, 추리의 재미를 더한다. 

 

 황민현은 극 중 현재 한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도하 역을 맡았다. 활동명은 케이로 본명, 나이, 출생지, 결혼여부 모두 비공개인 인물이다. 

 

 여자주인공인 목솔희 역은 배우 김소현이 긍정 검토중이다. 어릴 때부터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으로 일상의 평범한 행복은 포기하고 살던 중, 김도하를 만나 새로운 고민에 빠지는 인물이다. 

 

 황민현은 2020년 JTBC 드라마 ‘라이브온’에서 고은택 역을 맡아 주연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였다. 뉴이스트 해체 후 홀로서기의 첫 행보로 tvN ‘환혼’을 택한 그는 이번 ‘소용없어 거짓말’에 출연할 경우 차세대 연기돌 자리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연출은 ‘간 떨어지는 동거’, ‘꼰대인턴’, ‘킬잇’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이 맡았다. 남 감독은 현재 촬영중인 tvN ‘월수금화목토’ 현장에 집중한 뒤 특유의 재기발랄하고 심도 깊은 연출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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