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김선아→주세빈의 압도적 위압감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이 압도적인 위압감을 자랑하는 단체 포스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에서 김선아(한혜률 역), 안재욱(나근우 역), 이미숙(함광전 역), 송영창(한건도 역), 신구(함민헌 역), 오현경(이애헌 역)의 강렬함이 느껴지는 단체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한층 뜨겁게 달구고 있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다루는 드라마. 오는 9월 24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먼저 공개된 단체 포스터 속에는 차갑고도 냉소적인 법복 가족의 면면들로 흥미를 끈다. 누구에게도 고개를 숙여본 적 없을 것 같은 꼿꼿한 자태가 이들 가족이 오랜 세월 누려왔을 권세와 위선을 전하고 있다.

 

또한 천장이 어디까지인지 가늠도 되지 않을 만큼 촘촘히 쌓아 올려진 벽돌 벽은 법으로 쌓은 철옹성을 묘사, 누구도 함락할 수 없고 침범할 수 없는 이 집안만의 힘을 짐작게 한다. 그 벽 한가운데 자리한 거대한 창은 이 가족이 바깥세상에 허락한 유일한 창구처럼 여겨져 그들만의 견고한 성의 이미지를 단박에 인식시킨다.

 

이어 저 멀리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주세빈(홍난희 역)에게도 시선이 쏠린다. 무채색으로 통일된 법복 가족의 의상 컬러와 대비되는 붉은 드레스는 법복 가족과 결이 다른 무드를 설명, 과감한 드레스의 스타일 역시 그들과 달리 파격적이다.

 

이에 그녀가 법복 가족에 어떤 파열을 일으킬지 더불어 그들만의 철옹성 안에서 누려온 법복 가족의 탐욕은 어떤 것들일지,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이 펼쳐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을 향한 궁금증이 점점 솟아오른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오는 9월 24일(토)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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