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서민규, 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최종 4위’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서민규(경신중)가 4위를 기록했다.

 

 서민규는 3일(이하 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8.92점, 예술점수(PCS) 77.28점, 감점 1점으로 135.20점을 빚었다.

 

 하루 전인 2일 쇼트프로그램에서 74.3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산해 총점 209.59점을 기록, 21명 중 4위로 마무리했다. 아쉽게 입상에는 실패했다.

 

 서민규는 지난 7월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국내 선발전에서 남자 싱글 1위에 오르는 등 잠재력을 선보였다. 꾸준히 가능성을 내비치며 성장 중이다.

 

 요시오카 노조무(일본)가 총점 219.68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니콜라이 메몰라(이탈리아)가 214.11점으로 은메달, 안드레아스 노르데바크(스웨덴)가 212.37점으로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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