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석규가 박경수 작가의 ‘돌풍’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31일 스포츠월드 취재에 따르면 한석규는 드라마 ‘돌풍’ 출연 제안받고 조율 중이다. ‘돌풍’은 박경수 작가의 복귀작으로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은 국무총리를 둘러싼 정치 활극이다. 청와대와 국회의사당을 무대로 욕망을 가진 인간들의 민낯을 그려낸다.
한석규는 대한민국 국무총리이자 대통령 권한대행 박동호 역을 제안 받았다. 죄를 짓지 않아도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법조계를 거쳐 정치에 발을 들이게 된다. 세상을 뒤흔드는 ‘돌풍’을 일으키는 인물이다. 앞서 배우 김희애가 경제부총리이자 당 대표 정수진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석규의 안방극장 복귀는 2020년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이후 약 2년 만이다. 차기작 소식도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한석규는 유인식 감독의 ‘낭만닥터 김사부’의 시즌3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출연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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