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선주문량 200만 장…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

 

YG 측에 따르면 블랙핑크 정규 2집 'BORN PINK' 선주문량이 200만 장을 돌파했다. 역대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이다.

 

이 음반은 앞서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선주문 150만 장을 기록하며 예사롭지 않은 인기 돌풍을 예고했었다. 앨범 발매일(9월 16일)까지 약 3주나 남은 만큼 이미 확실시된 '더블 밀리언셀러' 타이틀과 더불어 300만 장 이상 판매고도 기대해 볼 만하다.

 

또 150만 명 규모의 월드투어를 비롯한 이들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될 경우 더욱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이 예상된다.

 

블랙핑크는 선공개곡 'Pink Venom'으로 주류 팝 시장서 압도적 존재감을 확인 중이다. 이 노래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스포티파이 톱 송 글로벌 차트 3일 연속 1위를 차지, 세계 양대 팝 차트인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서도 호성적을 예감케 했다.

 

'Pink Venom'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24시간 동안 약 9040만 조회수로 이 부문 여성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이후 이 뮤직비디오는 29시간 35분 만에 1억뷰를 돌파하며 K팝 걸그룹 최단 기록을 갈아치웠다.

 

YG 측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어제(24일) 모두 순조롭게 마쳤다"며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이 블랙핑크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결정체지만 특히 타이틀곡이 압권"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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