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출연자들 사이 각별한 우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나는 솔로’ 8기 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직 미숙한 우리는 많이 배웁니다. 제주 오빠님”이라며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나는 솔로’ 8기에 출연했던 광수, 영호와 인증샷을 남긴 순자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한껏 상기된 얼굴을 하고 있어 화기애애했던 술자리를 짐작게 한다.
앞서 영어 강사인 순자는 미군인 광수와 최종 커플이 됐으나, 최근 각자의 SNS를 통해 결별을 알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결별 후에도 두 사람은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나는 솔로’ 9기에서 최종 커플이 됐던 영자와 영철은 함께 광고 콘텐츠를 찍었다. 방송 이후 결별 소식을 전했던 두 사람은 광고 콘텐츠 ‘나는 커플’을 통해 헤어진 연인 역을 연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영숙은 “방송에서는 장거리라는 단어를 한 번도 생각 안 하게 해줬다. 현실적으로는 서로 직장인이다 보니까 조금 힘들더라. 더 발전이 못 되는 상황이 되어서 오빠, 동생 사이로 남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더불어 방송 이후 출연자들의 SNS를 통해서도 헤어진 커플들이 모임에 등장하는 모습이 자주 비쳐 각별한 우정을 엿보게 했다.
한편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하게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진실한 사랑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8기 순자 인스타그램, ENA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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