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필의 ‘놉’, 개봉 전부터 심상치 않다

 

 

조던 필의 신작 ‘놉’이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기준 개봉 2일 전인 15일(월) 오후 3시 20분 사전 예매량 41,045장을 기록했다. 이는 외화 예매율 1위다. 펜데믹 이후 호러 스릴러 장르 영화 중 최고의 흥행을 보였던 ‘콰이어트 플레이스2’(2021) 개봉 2일 전 사전 예매량인 22,290장을 훌쩍 뛰어 넘는 예매 속도다. 또 조던 필 감독 작품 중 최고 예매량을 경신 중이다.

 

‘놉’은 북미에서 1억 7백 만불 수익을 경신하며, 팬데믹 이후 오리지널 작품의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속편들 개봉 릴레이 속 새로운 창작 콘텐츠가 할리우드와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영화계의 기쁜 소식을 전한 것. 조던 필 감독은 

‘겟 아웃’, ‘어스’에 이어 ‘놉’까지 모두 흥행 불패를 이어가며 흥행과 호평을 모두 이루는 성과를 보여줬다. 한편 대한민국 역시 전 세계에서 조던 필 감독 작품의 특별한 사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스오피스 상위 작품들의 예매량을 바짝 추격하며 올여름 외화 흥행을 다시 예견케 한다.

 

영화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그린 조던 필 감독의 괴물 같은 신작. 17일(수)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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