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유통 통합관리시스템 ‘발주모아’ 확대… 활용 기업 400개 넘어서

위드소프트 발주모아 로고

㈜위드소프트의 쇼핑∙유통 통합관리시스템 ‘발주모아’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1일 위드소프트에 따르면 발주모아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이 2022년 7월 현재 총 434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2020년 11월 첫 서비스를 시작 후 1년 만에 115개 업체가 가입해 활용했으며, 이후 1년9개월 만에 400개 업체를 돌파할 만큼 최근 급성장세가 이어지는 등 쇼핑 및 유통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발주모아는 유통사업에 필요한 발주 및 공급사 정산을 통합 관리 할 수 있게 IT 기술로 구현한 시스템이다. 현재 총 활용 계정은 463개로 20개 기업이 추가로 활용 중이다. 올해 초 옥션, 지마켓, 티몬 연동을 끝냈고, 현재 온라인몰 및 이커머스 솔루션 등에 연동 중이다. 또, 지난 4월 특허 등록까지 완료했다.

 

발주모아가 주목 받는 이유는 ‘원스톱 솔루션’에 있다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업계 관계자는 “사실 라인 쇼핑몰이 국내 유통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발주와 공급사 정산 시스템은 아직 약하다. 많은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은 매출을 늘리기 위해 대형 온라인몰에 셀러로 입점해 있지만, 시스템은 여전히 엑셀 프로그램을 쓴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이런 이유로 본인의 쇼핑몰과 다른 온라인몰의 주문이 겹쳐 헛갈려 낭패를 종종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발주모아는 이러한 온라인 판매자와 유통사업을 하는 사업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라는 것이 위드소프트 측 설명이다. 모든 채널별 판매의 통합 관리와 정산, 고객관리, 발주서부터 세금계산서 발행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여기에 발주와 정산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것도 장점도 있다.

 

위드소프트 측은 현재 업체당 약 평균 연간 51억원 규모의 물류를 발주모아 솔루션으로 처리 중이라고 밝혔다. 누적 거래금액은 올해 4월 기준 6100억원을 돌파했다.

 

위드소프트의 김형준 대표는 “발주모아 누적 거래금액도 올해 안에 1조원을 무난히 경신 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시스템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위드소프트는 전자상거래, 이커머스, 온라인 유통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쇼핑몰 제작 및 호스팅, 멀티 링크 솔루션, 업무 협업 솔루션, 온라인 유통 통합 솔루션 등을 통해 이커머스 시장서 쇼핑몰 창업과 운영을 희망하는 창업자와 온라인 쇼핑몰이 성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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