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6년 만에 KPGA 나선다…“최선을 다하겠다”

 미국 남자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랭킹 49위이자 세계랭킹 58위 김시우(27)가 6년 만에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김시우는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나라현 코마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38회 신한동해오픈에 초청선수로 출전한다.

 

 김시우의 KPGA 코리안투어 참가는 2016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공동 2위를 기록한 후 6년만이다.

 

 신한동해오픈은 2010년 한국 아마추어 시절 단 한번 출전한 바 있다. 당시 제2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김시우는 아마추어 자격으로 공동 6위에 오른 바 있다.

 

 김시우는 "프로 데뷔 후 오랜만에 참가하게 되는 코리안투어에서 고국팬들에게 인사를 드리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아시아 최고의 대회인 신한동해오픈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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