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간판 선수 김예림(19·단국대)이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호성적을 기록했다.
김예림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23일 “금일 진천선수촌 빙상장에서 개최된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선수 선발전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8.58점, 구성점수(PCS) 29.79점, 합계 56.37점으로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 싱글 종목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대회 출전가능 연령(1997년 1월1일~2004년 12월31일 출생자 대학 재학생 또는 2021년도 졸업생)을 충족한 7급 이상의 선수가 나선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였던 이시형(고려대), 김예림 등이 참가해 이목을 끌었는데, 김예림은 여전한 기량을 뽐내며 이름값에 걸맞은 행보를 보였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김예림은 프리스케이팅 맹활약까지 넘본다. 이번 대회 프리스케이팅은 같은 장소에서 24일 오후 1시 26분부터 시작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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