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비규제지역 대구 남구에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후 21일부터 26일까지는 오피스텔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지난 6월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규제지역 해제 이후 대구에서 첫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과 함께 이번 2차 단지 공급으로 남구 대명동을 대표할 총 2332세대 규모의 랜드마크 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4층~최고 48층, 아파트 7개동 전용 84~174㎡ 977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2개동 전용 84㎡ 266실, 총 124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지하철 역세권, 앞산공원의 자연환경을 모두 갖춘 입지에 들어서며 아파트 내부는 타입에 따라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도입하고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 타입 드레스룸 설계를 적용하는 등 각종 특화설계와 고급 마감재를 활용해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비규제지역에 들어서 재당첨제한 등 각종 청약 규제 등에서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1순위를 청약을 넣은 후 당첨되더라도 6개월만 지나면 다시 당해자격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전용 85㎡이하 물량은 60%, 전용 85㎡초과는 100% 추첨제로 공급된다.
또한 이 단지는 전매도 가능하다. 아파트의 경우 지방광역시로 소유권이전등기전까지 전매가 금지되나 그 기간이 3년을 초과하면 입주 전 전매(당첨자 발표일부터 3년 이후)가 가능하며, 오피스텔은 무제한 전매(2인 이상에게 전매 불가)를 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의 아파트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일부타입 제외 중도금(4~6회차)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오피스텔도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자체보증), 에어컨 무상 제공(2개소)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분양일정은 2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오피스텔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28일 당첨자 발표 후, 8월 8~11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의 견본주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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