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윤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승윤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 인해 불후의 명곡 록 페스티벌에 불참하게 됐다”며 “기대해주시고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존경하는 선배, 동료 가수분들과 항상 마음을 많이 써주시는 ‘불후의 명곡’ 제작진분들, 멀리서 찾아와 주실 팬분들과 현지 주민들까지 모두 함께 강릉의 무대에서 페스티벌을 즐기길 참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고 기대했지만, 저보다 더 기다리고 기대하시고 준비하고 수고하신 모든 분께 이토록 갑작스런 폐를 끼치게 되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부디 즐거운 페스티벌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승윤은 오늘(17일) 오전 KBS2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인 강릉’ 리허설 전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 신속항원검사서 코로나19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이승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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