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이승우, 6월 K리그1 ‘이달의 선수상’ 수상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 이승우가 6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5일 "이승우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6월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16~18라운드까지 열린 경기들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올해 K리그에 데뷔한 이승우는 평가 대상 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했다. 각 라운드 경기수훈선수(MOM)과 베스트11을 차지했다. 김대원(강원), 조영욱(서울), 쿠니모토(전북) 등과 경쟁을 펼쳤고, K리그 TSG 기술위원회 투표와 FIFA온라인4 유저 투표에서 가장 큰 지지를 얻었다. 이승우 개인 통산 첫 번째 수상, 수원FC도 첫 번째 수상자 배출이다.

 

 한편 이 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 베스트11, MVP에 올랐던 선수들 중에서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FIFA온라인4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한다.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수상한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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