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인물탐색②] 위드소프트는?

위드소프트는 전자상거래, 이커머스, 온라인 유통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개발 기업으로 주요 서비스로는 쇼핑몰 제작 및 호스팅, 멀티 링크 솔루션, 업무 협업 솔루션, 온라인 유통 통합 솔루션 등이 있다. 현재 개별 서비스, 솔루션에 누적 약 550여개의 업체가 가입 및 이용 중이다.

 

기업에서 협업 솔루션 개발 업무를 담당하던 김형준 대표와 동료였던 김동재 이사가 ‘늦기 전에 원하는 서비스 솔루현을 개발하자’는 생각으로 의기투합해 2016년 창업했다. 2017년 업무 협업 플랫포 티콜라 서비스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고, 이어 지난 2018년 전자상거래 솔루션 서비스를 오픈했다. 특히 2019년에는 발주, CS, 정산 메일 통합 관리 서비스 ‘발주모아’를 개발하며 서비스를 확장했고, 이어 멀티링크 서비스 '툭링크’와 간편 쇼핑몰 제작, 관리 서비스 ‘플렉스지’ 서비스를 론칭하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주요 서비스 솔루션으로는 ‘플렉스지’와 ‘발주모아’가 주목받고 있다. 플렉스지는 클릭 한 번으로 발주부터 배송까지 자동 처리되는 시스템이다. 다이나믹 링크 기능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회원가입 기능. 쇼핑몰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편리성 덕분에 플렉스지 누적 거래액은 지난 6월 기준 7000억원을 넘었다. 이는 서비스 론칭 11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위드소프트 측은 올해 연말까지 플렉스지의 누적 거래액이 1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통 사업에 필요한 발주, CS, 정산 메일 통합 관리 솔루션인 ‘발주모아’는 개인 쇼핑몰부터 오픈마켓, 오프라인 유통업체까지 모든 발주 양식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사실상 국내 유일의 발주에서 배송비까지 계산이 가능한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정산 및 미수금, 세금계산서 일괄 발행까지 가능한 원스톱 솔루션이다.

 

위드소프트는 이러한 솔루션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난 6월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4월에는 발주모아 솔루션으로 특허 출원까지 이뤄냈다. 김형준 위드소프트 대표는 “벤처 인증 획득은 서비스와 솔루션의 편의성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쇼핑몰 운영자와 고객의 편의를 증대하는데 노력 할 것”이라 전했다. 이어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 및 고객사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기능을 계속 업데이트 할 것”이라며 “운영자들은 물론 쇼핑몰 이용 고객까지 모두가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형준 위드소프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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