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인생 역전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29일 방송된 Mnet ‘TMI NEWS SHOW’에서는 ‘인생 역전. 알바생에서 사장 급 된 스타 BEST 11’이라는 주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인생 역전 스타 5위에 올랐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손에 자란 임영웅은 고등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었다.
과거 임영웅이 아르바이트 계의 히어로로 거듭난 곳은 포천의 한 돈가스 가게였다. 임영웅이 아르바이트했던 돈가스 가게는 임영웅 팬들의 성지순례 코스가 됐다고. 임영웅은 돈가스 가게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시절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받고 가수의 꿈을 굳혔다. 그는 성공 후 가게를 찾아가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임영웅은 데뷔 전 화장품 공장, 가구 공장, 카페 아르바이트, 군고구마 장사, 택배 상하차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TMI 쇼’는 임영웅이 데뷔 전 두 가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한 달에 약 187만원을 벌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현재 임영웅은 최근 3일간 진행했던 단독콘서트 티켓 판매금액만 27억원을 거둬들였고, 앞으로 예상된 전국투어 이후 수입은 약 7배 이상이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지난 4월 한 달 기준 광고료도 6억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TMI NEWS SHOW’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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