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DB 배강률, 은퇴 결정 “잘못 반성”

 

DB 배강률(30)이 은퇴를 결정했다.

 

배강률은 28일 KBL 징계 결정 직후 구단에 은퇴의사를 밝혔다. 배강률은 지난 25일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배강률은 “프로선수로서 물의를 일으켜 농구 팬 분들과 관계자 분들게 정말 죄송하다”며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KBL의 제재와 봉사활동 등의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B는 다시 한 번 팬들에게 사과하며 책임을 통감하고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KBL 제공/ 배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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