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지식산업센터 메타피아가 공급된다고 24일 밝혔다.
메타피아Ⅰ은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에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4만7538.65 ㎡ 규모에 창고 및 제조형 공장과 라이브오피스를 포함한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메타피아Ⅱ는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2만813.46 ㎡ 규모, 제조형 공장으로 구성된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메타피아는 라이브오피스, 기숙사 등 다양한 맞춤형 상품과 입주사를 고려한 공간설계를 갖췄다. 빌트인 시스템을 갖춘 라이브 오피스와 스마트 드라이브인&도어 투 도어 시스템(일부 호실 제외), 화물용 엘리베이터, 물품 보관을 위한 지하창고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편의시설과 커뮤니티를 제공하며 테라스(일부 호실 제외), 회의실, 휴게실, 샤워실, 발코니, 세탁실, 취사실, 피트니스, 옥상정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내포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사를 비롯한 120여개 행정기관 및 통합행정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다. 첨단산업단지는 충남 홍성군 홍북면 일원 126만㎡ 부지에 산업시설용지와 산학협력시설용지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산업시설은 전자 전기, 의료, 기계, 자동차 부품 등 첨단 제조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며 산학협력시설은 프로그래밍,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지식 문화산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내포 첨단산업단지에는 38개 기업과 기관이 유치됐다. 이 가운데 5개 제조 기업은 정상 공장 가동에 들어갔고, 9개 기업 및 기관은 공장과 연구소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4개 기업은 부지를 매입하고 착공 준비 중이다. AL데이터 센터 유치, 수소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지정, KBS방송국 유치 등도 예정돼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홍성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응봉로, 충남대로, 도청대로를 통해 증곡전문농공단지, 응봉산업단지, 삽교전문농공단지 등 인접 산단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뿐만 아니라 서해안고속도로와 통하는 해미IC, 당진~영덕고속도로의 예산수덕사IC도 인접해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편하다.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23년 예정),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 구간, ’24년 예정) 등 굵직한 교통호재도 있어 개통 시 서울까지 1시간대로 도달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지식산업센터 주변으로 다목적운동시설을 갖춘 나루공원과 하산공원 등 녹지공간이 갖춰져 있으며 혁신도시 내에 조성되는 만큼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메타피아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특히,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취득세 50%, 재산세37.5% 등 각종 세금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새로 매입한 경우 부가가치세 환급도 받을 수 있다. 기업 이전 및 신·증설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까지 다양하며 분양금액의 최대 70~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메타피아 분양 홍보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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