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부곡2구역 '자이 더 센터니티' 설계도 공개

GS건설이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단지명을 자이 더 센터니티(Xi the Centernity)로 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고급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에 중심을 뜻하는 Center와 무한 가치를 의미하는 Infinity를 조합한 이름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GS건설은 금정구 부곡동 일대 12만5797㎡에 지하 5층~지상 35층 아파트 19개 동(2000여 세대)을 짓는 설계도를 내놨다.

 

구조 설계사 LERA(레라)가 구조 안전 검토를 완료한 단지는, 스카이 브릿지와 커튼월룩이 설치될 예정이다. 세대당 3.54평 규모의 커뮤니티를 조성하며, 축구장 3배 이상 넓이의 공원과 2.6km 길이 산책로를 만든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개별 세대는 펜트하우스, 테라스 하우스, 오픈형 테라스, 포켓 테라스, 3면 개방형 타입 등 5개 타입의 특화평면을 반영한다.

 

GS건설 관계자는 "부곡2구역의 특성을 오랜 기간 검토해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면적을 넓히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