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민채가 ‘피습 여배우’ 루머에 반박했다.

 

한민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당황스러운 연락들이 많이 와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다 저를 걱정해 주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오늘 어떤 여배우의 사건 기사가 올라왔고, 아마 몇몇 분들이 제가 그 여배우가 아니냐는 추측을 하신 것 같다(사건이 좀 무서워서 기사 보고 저도 놀랐다) 아마 제가 연상연하 부부이고 활동이 적은 여배우라 저로 추측하신 것 같은데… 남편도 상처받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는 남양주에 산다. 슈퍼모델 출신 아니다. 그리고 저 아직 30대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민채는 “지금 첫째 딸 나현이 동생이 생겨서 소중하게 품고 있는 중이다. 걱정해 주신 분들께 이렇게 저의 소식을 전한다”라며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B씨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40대 여배우인 아내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는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한민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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