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산업(계룡그룹)은 대전시 유성구 죽동 일대에 짓는 주거형 오피스텔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가 오는 20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 일정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약 일정은 오는 23일~26일까지 견본주택 방문 청약으로 이뤄지며 27일 당첨자 발표 및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대전 유성구 죽동에 계획된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는 지하 3층~지상 7층 전용면적 28~84㎡ 오피스텔 160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전실 중소형 중심으로 선보여지는 단지로 면적에 따른 구성은 ▲전용 84㎡ 115실 ▲전용 73㎡ 21실 ▲전용 55㎡ 23실 ▲전용 28㎡ 1실이다. 주거공간은 1룸부터 1.5룸, 2룸, 3룸 등 다양한 타입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오피스텔임에도 전 타입 최대 약 26㎡에 달하는 복층 다락공간이 서비스 면적으로 적용하며 최상층에 테라스설계를 적용했다. 자녀방∙복도 부분에는 최대 3.0m, 안방∙거실 부분에는 최대 3.75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중정설계가 적용돼 각 세대 내 극대화된 채광과 통풍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주방과 거실 양방향 창문을 확보, 맞통풍이 가능한 4bay 판상형 설계(일부 호실)가 적용돼 아파트와 다름없는 평면을 자랑한다. 중정(포켓공원)은 단지 내 중심에 ‘그린프라자’로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자들은 이 곳에서 쾌적한 휴식이 가능하며 입주민간의 활발한 커뮤니티활동도 누릴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편리한 생활을 위한 호실별 현관 중문 자동문∙원격검침시스템∙무인택배함∙통합월패드 등의 ‘스마트홈 시스템’, 안전한 생활을 위한 통합관제 및 출입통제 시스템∙지하주차장 비상벨 등의 ‘세이프티 시스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전기차 충전 설비∙대기전력 차단 스위치∙각 방 온도 조절기 등의 ‘이코노미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룸 클리닝∙프리미엄 세차∙호텔식 런드리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해 단지 내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PT스튜디오∙스크린골프장∙오피스 및 미팅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계획됐다.
단지가 위치한 유성구 죽동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먼저 대전을 관통하는 쾌속 교통망이 단지에 인접해 있어 시내 외 이동이 자유롭다. 유성IC, 유성고속터미널 이용 시 세종시까지 차량으로 약 20분이 소요되고 한밭대로, 북유성대로, 구암역 등도 있어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인근에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CGV, 월드컵경기장, 유성선병원, 유성구청 등이 위치해 있으며 향후, 인근의 죽동2지구 개발이 진행중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죽동초, 대덕국제유치원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고 충남대학교 대덕캠퍼스, 카이스트 등이 인근에 위치해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죽동1지구는 지구 면적의 절반에 가까운 규모가 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또한 지구 내에는 죽동근린공원, 대골근린공원, 서당골근린공원 등 다양한 근린공원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쪽에는 죽동2지구가 조성될 예정으로 개발 완료 시에는 총 1만여 가구에 달하는 도심권 신도시로 환골탈태할 전망”이라며 “지구 남쪽에는 총 면적 7만 3000㎡ 규모의 센서특화산업단지인 ‘장대도시 첨단산업단지’가 조성(2025년)될 예정이다. 또한 죽동1지구 내에 지난해 8월 ‘북대전세무서’가 이전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 죽동지구는 이미 도심권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며 “실수요자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설계와 서비스 등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 견본주택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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