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리더 전소연이 몸무게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자취 6개월 차 전소연이 출연했다.
이날 전소연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체크했다. 44.8kg의 체중에 전소연은 “비활동기랑 활동기랑 몸무게가 정해져 있다. 지금은 비활동기 몸무게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저게 비활동기라고? 키는 제가 더 작다. 저 지금 완전 활동기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소연은 “평소에는 화려하게 입으면 피로하다”며 국사 선생님(?)이 떠오르게 하는 생활한복 차림으로 한 시간을 산책했다. 비활동기의 여유를 만끽하는 듯했지만 소속사로 출근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전소연은 (여자)아이들의 프로듀서로서 다음 앨범 회의를 위해 직원들을 소집하고 직접 프레젠테이션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뽐냈다.
전소연의 다음 행선지는 절이었다. 불교 유치원 출신으로 뜻밖의 학연(?)을 맺게 된 전현무, 은덕에 감명받은 기안84까지 마구 친근감을 드러냈다. 그는 “욕심도 많고 경쟁도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마음을 비우기 위해 절을 자주 찾는다고 했다.
만보를 걷고 돌아온 전소연은 홈 트레이닝에 집중, 흔들림 없는 이너 피스를 보여줬다. 특히 ‘TOMBOY’ 1절, 2절, 3절에 맞춰 몸무게를 배팅한 플랭크 운동을 보여줘 도전 욕구를 자극했다.
그러나 “채소를 먹지 않는다. 김치도 안 먹는다”는 범상치 않은 식습관을 공개, 김칫국물만 가지고 김치전을 만들어내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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