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유럽 아레나 투어 성료…K-팝 새 역사 썼다

에이티즈(ATEEZ)가 유럽 아레나 투어를 성료하며 K팝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

 

12일(현지시간) 에이티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AFAS Live’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의 유럽 아레나 투어 막을 내렸다.

 

지난 ‘에이티즈 – 더 익스페디션 투어(ATEEZ – The Expedition Tour)’ 이후 약 3년 만에 유럽 팬들을 마주한 에이티즈는 지난 4월 스페인 마드리드(Palacio Vistalegre)를 시작으로 영국 런던(OVO Arena Wembley), 프랑스 파리(Accor Arena), 독일 베를린(Mercedes-Benz Arena), 그리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5개 도시에서 8회차 공연을 통해 더욱 성장한 모습을 입증했다.

 

‘로키(ROCKY)’, ‘멋(흥 버전)’ 등을 통해 ‘퍼포먼스 맛집’의 진가를 입증할 폭발적인 에너지부터 ‘야간비행’, ‘스타 1117(Star 1117)’과 같은 무대에서는 호소력 짙은 감성까지 전달한 에이티즈는 각 지역별 언어까지 연습해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유럽 투어에는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싱어송라이터 ‘마독스(Maddox)’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감미로운 음색으로 아델(Adele)의 ‘이지 온 미(Easy on me)’부터 이든(EDEN)과 함께 작업한 ‘램프(LAMP)’로 유럽의 밤을 수놓았다. 이에 아델의 공식 팬계정은 마독스의 무대 영상에 대해 “We love this”라며 화답해 눈길을 끌기도.

 

짧지 않은 시간을 기다렸던 팬들의 갈증을 보여주듯 각 도시의 현지 팬들은 한국어로 떼창하는 장관을 이뤄내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으며, 무대에서 이를 지켜 본 에이티즈는 눈시울을 붉히며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 어떤 모습으로 무엇이 되든,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에이티즈의 넘버 원 아티스트는 ‘에이티니(ATINY, 팬덤명)’다”라는 소감을 전해 관객석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특히 파리의 공연장 ‘아코르 아레나(Accor Arena)’와 베를린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Mercedes-Benz Arena)’의 공식 SNS 계정에서는 “에이티즈는 공연장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두 번의 멋진 콘서트를 함께해 줘서 고맙다. 에이티즈는 영원히 우리의 스타이다”라며 극찬을 전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파급력을 자랑했다.

 

더욱이 에이티즈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유럽에서 아레나 투어의 첫 포문을 연 K팝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입지전적 성과를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를 통해 미국과 유럽 아레나 투어를 돌며 지금까지 11개 도시에서 17회 공연을 진행해 약 15만 명의 팬들과 호흡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주목케하고 있다.

 

한편 2022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 유럽 아레나 투어를 성료한 에이티즈는 오는 7월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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