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서하얀, 논란 후 근황 “엄마가 어디론가 가버려도…”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논란 후 2주 만에 근황을 전했다.

 

3일 서하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책 속에 숨어 있던 네잎 클로버! 독서는 거시적인 인생의 흐름 속에서 지금 내 삶을 한 발자국 물러나 멀리서 볼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하얀은 자신이 읽은 책에서 네잎 클로버를 발견한 모습이다. 또 ‘엄마가 어디론가 가버려도 다시 온다는 걸 배우는구나. 그게 믿음이라는 거야’, ‘괜찮아 작은 것에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배웠으니까’, ‘이제는 나이를 한 해 한 해 세는 게 아니라 행복하게 보내는 순간순간을 세고 있다고?’ 등 구절들을 공유하며 공감을 드러냈다.

 

이어 서하얀은 “일 년 전 샀던 책인데 가끔 꺼내 읽어도 좋을… 마음을 어루만져 주기도 하고 잔잔한 울림이 있는 책입니다. 한 문장 한 문장 곱씹으며 한 페이지씩 넘기다 보면 다양한 감정이 순식간에 몰아쳐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하얀은 지난달 21일 개인 SNS에 운전 중 두 아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또한 두 아들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비판을 받았다. 이후 2주 만에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승무원 출신 요가 강사인 서하얀은 지난 2017년 1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임창정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5형제를 두고 있다. 현재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고 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서하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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