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곡연구회, 7일 정기연주회…일상의 회복을 노래한다

한국가곡연구회가 일상의 회복을 노래한다.

 

2일 국내 정상급 전문 성악가들로 구성된 한국가곡연구회의 제5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7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정상의 성악가 11명이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김홍식)의 웅장한 사운드에 맞춰 코로나로부터 일상을 회복하는 아름다운 가곡의 향연을 선사한다.

 

제55회 정기연주회 오프닝 곡은 ‘연리지 사랑’(서영순 시,이안삼 곡)으로 소프라노 이윤숙과 테너 이재욱이 환상적인 이중창으로 일상의 회복과 사랑을 노래한다. 한국가곡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소프라노 정선화는 ‘그대 어디쯤 오고 있을까’(김명희 시,이안삼 곡)와 ‘그리운 금강산’(한상억 시, 최영섭 곡)을, K-클래식 전도사로 통하는 소프라노 임청화는 ‘내미는 손 잡아주오’(이애리 시, 심순보 곡)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푸쉬킨 시,김효근 역,김효근 곡)를, 깊이 있는 음색을 자랑하는 이윤숙은 ‘한 여인의 전설’(김생기 시,정애련 곡)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박선영은 ‘강 건너 봄이 오듯’(송길자 시, 임긍수 곡)을 부르고 소프라노 박현옥은 ‘수선화’(김동명 시,김동진 곡)와 ‘꽃구름 속에’(박두진 시,이흥렬 곡)를, 소프라노 박상희는 ‘진달래 꽃’(김소월 시,김동진 곡)과 ‘고풍 의상’(조지훈 시,윤이상 곡)을, 소프라노 박선영은 ‘연’(김동영 시,이원주 곡)을 노래한다.

 

뒤를 이어 바리톤 남완은 ‘당신 곁에 머물 수 있다면’(서영순 시, 김성희 곡)과 ‘뱃노래’(석호 시, 조두남 곡)를, 테너 이현은 ‘어느날 내게 사랑이’(다빈 시, 이안삼 곡)와 ‘물한리 만추’(황여정 시, 이안삼 곡)를, 테너 이재욱은 ‘금빛 날개’(전경애 시, 이안삼곡)를 연주한다.

 

바리톤 송기창은 ‘님 마중’(이명숙 시, 한성훈 곡)과 ‘시절 잃은 세월에’(고영복 시, 이안삼 곡) 을, 바리톤 김보람은 ‘여름 보름밤의 서신’(한상완 시, 이안삼 곡)과 ‘가고파’(이은상 시, 김동진 곡)를 노래한다.

 

한국가곡연구회 회장인 소프라노 정선화는 “한국가곡연구회는 1993년 창단되었으며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매년 한두 차례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고전 가곡과 함께 신작 가곡을 발표하여 더 깊고 완성도 있는 음악을 전하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한국가곡 100주년 기념음악회와 정기연주회를 통해 한국가곡 역사의 특별한 의미를 뜻깊게 새겼으며 대중음악의 홍수 속에서도 음악 예술의 뿌리와 명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가곡의 정서와 향기를 전하고 나아가 ‘한국가곡의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하성림과 김건와가 연출·기획을 맡은 한국가곡연구회 제55회 정기연주회 티켓은 예술의전당·인터파크·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사진=한국가곡연구회 제공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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