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 월드투어를 마친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2년 컴백 일정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7일 오후 커뮤니티 위버스 내 공지를 통해 “2022년 6월 10일,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으로 여러분을 찾아 온다. 새 앨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알려드리겠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에 팬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공연을 개최했다. 16일까지 총 4회 공연을 마무리했고, 마지막 날 화면을 통해 ‘우리는 방탄이다(WE ARE BULLETPROOF)’, ‘2022. 06. 10’이라는 문구로 새 활동을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의 신곡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영어 싱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이후 약 11개월 만. 멤버들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컴백 일정에 관한 물음에 답하고 싶지만, 명확히 나오지 않았다. 준비는 하고 있다”고 예고한 바 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하이브 뮤직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