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SM엔터테인먼트 떠난다…“30살 새 출발하는 시기”

엑소 레이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레이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어와 한국어로 쓰여진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레이는 EXO 멤버들과 SM 회사 직원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금은 직원으로서 SM과 헤어지는 때가 된 거 같습니다. 30세 나이에 새 출발 하는 시기가 된 거 같기도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저는 항상 멤버들과 함께 할 겁니다. 언제나 레이로 곁에 있을게요”라고 말했다.

 

끝으로 레이는 “장이씽은 중국에 살고 있는 한 가족인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영원토록 사랑합니다. EXO 사랑하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는 지난 2012년 엑소의 유닛 EXO-M으로 데뷔, 국내에서는 엑소 멤버로 활동하며 ‘으르렁’, ‘코코밥’(Ko Ko Bop), ‘러브샷’(Love Shot), ‘옵세션’(Obsession)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7년부터 국내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고, 중국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왔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레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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