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식자재 인식 재고를 위해 진행된 ‘봄, 사랑의 시 쿠킹클래스’가 성황리에 마쳤다.
유통컨설팅회사인 ㈜다이아몬드 컨설팅과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멜팅커뮤니케이션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총 3일간 진행됐다. 이는 2011년 일본 동북 대지진 이후 안전성이 확보된 일본 식자재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행사 첫날에는 ㈜일로와 함께 일본 동북지역 명품사케 8종 시음회를 진행하며 사케 분류법과 특정 명칭, 관련 용어에 대해 김봉규 사케 소믈리에의 강의를 진행했다. 21세기 새로운 사케 분류 기준인 모던 미디움, 클래식 라이트, 클래식 미디엄 등 일본 현지의 트랜드도 소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일본 현지 방문이 어려운 점을 반영하여 일본 야마가타현에서 120년의 역사를 가진 ‘㈜미토베주조’ 양조장 실시간 연결을 통해 랜선 견학을 진행했다.
행사 이틀 째에는 봄시즌을 맞아 일본식 도시락 만들기 체험으로 꾸려졌다. 글로벌 식자재 전문점 모노마트 가 공급하는 다양한 일식 식재료를 시용했다. 일본 최고급 호텔 주방장 출신의 우송정보대 일본 외식조리학부 일본조리전공 후루야 카즈히사 교수를 초빙, 쿠킹 클래스를 이어 나갔다. 쿠킹클래스는 일본 도시락 문화에 대한 강의에 이어 일본식 가지조림, 백채 나물, 방어 데리야키, 완두콩 주먹밥의 시연을 통해 참가자들 전원이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날에는 현직 셰프나 업장을 운영하는 전문가를 위한 쿠킹 클래스가 마련됐다. 강사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임명한 일식보급 친선대사이자 미쉐린 가이드에 4년 연속 선정된 서래마을 타쿠미곤의 권오준 셰프가 맡았다.
일본식 코바치(작은 주발)에 담은 두부요리 와 국물요리 '스이모노' 시연과 안전성과 품질이 확보된 일본산 참치, 도미, 방어, 가리비, 새우 등 해산물 5품목을 메인으로 활용했다.
특히 권 셰프는 도미를 즉석에서 해체하며 노하우를 전수했다. 일본 최고급 와사비인 시즈오카현의 생 와사비 등 다양한 일본 식자재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쿠킹클래스 관계자는 “안전성이 확보된 일본 식자재 체험을 통해 인식을 개선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만족도가 높았던 행사였던 만큼 다양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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