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은 전북 완주군 이서면 일대에서 ‘완주이서 신일 해피트리’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30가구로 구성된다.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원 및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제 비율은 전용면적 85㎡ 이하 60%, 전용면적 85㎡ 초과 100% 등이다.

 

㈜신일에 따르면 단지는 콩쥐팥쥐로를 비롯해 호남고속도로(서전주IC)가 가까워 익산, 군산, 김제, 정읍 등 인근도시로 이동이 수월하다. 오는 2023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라고 신일측은 설명했다.

 

반경 1.5km 이내에는 이서초등학교와 삼우중학교, 전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우체국, 문화체육센터, 이문보건소 등의 관공서와 고속버스정류소(애통리정류소), 농협하나로마트, 배꽃뜰작은도서관, 모다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일 관계자는 "전주 서부신시가지로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서부신시가지는 전주대, 전주사대부고, 호남제일고, 완산고, 동암고 등의 학군과 전라북도청, 전라북도 지방경찰청, KBS전주방송총국, 국립전주박물관 등 핵심 기관이 조성돼 있다"며 "롯데마트(전주점), 홈플러스(전주효자점), CGV(서전주점) 등 편의시설 등이 구성돼 있고, 교육·행정·의료·문화 등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도 인접해 있다"고 전했다.

 

신일 해피트리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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