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수의 동생으로 알려진 김동현(48)이 득녀 소식을 전했다.
2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동현의 아내는 지난 16일 경기도 분당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 김동현은 최근 자신의 비공개 SNS에 딸을 품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지인들의 축하를 받았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김동현은 손위처남 A씨 폭행 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8월 19일 인테리어 문제로 항의한 A씨의 목과 코, 머리에 수차례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았다. 같은 해 12월 상해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날 A씨는 매체 SBS 연예뉴스와의 통화에서 “김동현이 끝까지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내가 임신 초기의 여동생을 때리려고 하거나 어머니를 밀쳤기 때문에 폭행했다는 주장을 한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히며 추가 고소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1994년 롯데 전속모델로 데뷔한 김동현은 드라마 ‘미워도 좋아’, ‘로드 넘버원’, ‘신드롬’, ‘푸른 거탑 제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지난 2015년 결혼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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