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멘션’ 김준수, 효린과 ‘성인식’·‘타임리스’ 환상 듀엣

가수 김준수의 콘서트 ‘디멘션(DIMENSION)’에 동료 가수 효린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1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김준수 2022 콘서트 ‘디멘션’(KIMJUNSU 2022 CONCERT 'DIMENSION’)’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대면 공연으로 진행되는 동시에 온라인 생중계 통해 전 세계에 관객을 만난다.

 

이날 공연에는 최근 왓챠 ‘더블트러블’을 통해 김준수와 호흡을 맞춘 효린이 자리했다. 두 사람은 왓챠 예능 ‘더블트러블’에서 ‘성인식’ 무대로 호흡을 맞췄다. 파격적인 ‘성인식’ 무대는 공개된 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더블 트러블’ 경연 1위에 오르며 총 1억원의 상금을 획득한 바 있다. 

‘더블 트러블’의 무대에 버금가게 꾸며진 무대에서 김준수와 효린의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와 관련 김준수는 “‘더블 트러블’ 당시 게릴라 형식으로 꾸며진 무대라 많은 팬들이 ‘꼭 한 번 보여줘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래서 효린에게 부탁했고, 흔쾌히 나와주신다고 해서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효린도 다시 무대에 등장했다. 김준수는 “지금까지 ‘발라드 앤 뮤지컬’ 콘서트에는 여성(뮤지컬 배우) 게스트가 많았는데, 여성 가수 게스트는 아마 처음인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했고, 효린은 “콘서트 게스트로 초대받는다는 건 감사하고 값진 일이다. 공연 중간에 다른 가수를 넣어 주신다는 게 특별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더블 트러블’ 경연 후기를 전했다.

 

이어진 무대는 2008년 발표한 김준수와 장리인의 듀엣곡 ‘타임리스(Timeless)’. 김준수는 “부른지 16년은 된 것 같다”고 회상하며 무대를 시작했다. ‘성인식’과는 또 다른 매력의 두 보컬리스트의 만남이었다. 효린은 솔로 무대 ‘블루 문(Blue Moon)’ 무대로 관객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편, 김준수는 최근 독자 레이블 설립 후 공백기 없이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16일 발표한 미니앨범 ‘디멘션(DIMENSION)’은 김준수가 본업 가수로 돌아와 발표한 약 1년 4개월 만의 신보다. 2020년 발매된 미니앨범 2집 ‘핏어팻(Pit A Pat)’ 이후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김준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롭게 그려나가는 음악적 세계관을 ‘차원’이라는 주제로 녹여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팜트리 아일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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