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상민이 새집으로 이사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집으로 이사한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이 집이 팔려 연장계약이 안 되는 상황이다”라며 다섯 번째 집으로 이사 가야 하는 상황을 설명했다.
이상민은 50년 서울살이를 끝내고 경기도 파주로 향했다. 이때 탁재훈이 이상민의 새집에 방문했다.
이어 공개된 이상민의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복층 구조를 자랑했다. 탁재훈은 “이렇게 멀리 이사를 왔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방법이 없었다”며 “여기가 전에 살던 집의 반값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나도 고민이다. 언제까지 엄마 집에 있을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여기로 와라. 내가 1층 쓸게. 형이 2층 써라”고 말했다.
그러나 탁재훈은 “너랑은 안 산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상민이 “내가 여기 선택한 이유는”이라며 이사 이유를 밝히려 하자, 탁재훈은 “네가 선택한 게 아니다. 돈 없고 가진 게 없어서 온 거다. 허세 버려라”고 일침을 날렸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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