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 6년만 성균관대 졸업…“성동일 선배님 사랑해요” [스타★샷]

배우 서신애가 대학 졸업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신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6년 열아홉에 입학해서 2022년 스물다섯에 졸업한다”며 대학졸업을 알렸다.

 

그는 “6년이란 시간 동안 많이 배우고 깨달았다. 좋은 선배들과 친구들, 존경하는 교수님들이 생겼다”고 말했다.

 

서신애는 새내기들과 재학생들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1~2학년 때 필수 교양 무조건 다 듣고 3~4학년에 전공에 집중해서 듣는 게 제일이다. 그리고 타학과 선배한테 전해 들은 수강신청 꿀팁 하나 드리자면, 09:00:00에 누르지 말고 09:00:01에 눌러야 무조건 1순위로 신청된다”고 적었다.

 

또 “시간 약속은 무조건 지켜달라. 연습실에 모이는 시간이나 실기 과제 마감 시간은 정말 중요하다. 우리는 다 같이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한 사람이라도 늦는다면 모두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 혹시라도 늦게 된다면 교수님이나 동기들에게 미리 연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무엇보다 많이 놀고, 성실히 공부하는 게 제일이다. 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은데 더 하게 되면 길어질까 봐 이만 줄이겠다”며 “PS. 졸업했으니 전 이제 돈 벌러 간다. 성동일 선배님,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8년생인 서신애는 25살의 나이로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했다. 과거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2017년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 출연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서신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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